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162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올시즌 추신수는 154경기에 나서 타율 .285(569타수 162안타) 21홈런 20도루 112볼넷 54타점 107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피츠버그 선발 브랜든 컴튼과 만나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도 범타였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후 추신수는 빌리 해밀턴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순위에 의미가 없는 경기였기에 일찌감치 경기에서 빠진 것.
한편, 신시내티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피츠버그에 9회초 현재 2-4로 뒤지고 있다.
[신시내티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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