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하연수, 버스 뒷좌석 애정 행각 포착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여진구와 하연수의 '버스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30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제작진은 극중 억척 소녀가장인 하연수와 미스터리한 컴퓨터 천재 여진구의 애정 행각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혜성(여진구)과 진아(하연수)가 버스 맨 뒷자리에서 나란히 앉아 혜성이 휴대폰으로 진아를 찍어주며 알콩달콩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입사 첫 날부터 위기를 겪은 진아가 자신을 마중 나온 혜성과 함께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장면으로, 고된 하루를 보낸 진아가 엉뚱한 혜성의 장난에 크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진아가 완구회사 '콩콩'에 무급인턴으로 최종합격한 데 이어, 10일 방송되는 3회를 통해 진아의 첫 출근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으로 매주 평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감자별 2013QR3'의 배우 여진구(왼쪽)와 하연수. 사진 = tvN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