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조문근, 밴드로 컴백 '첫 단독콘서트도 개최'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조문근이 조문근밴드로 돌아왔다.

30일 정오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조문근밴드 1st D.S Album'은 조문근이 밴드로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조문근밴드는 기타, 드럼, 건반, 베이스, 보컬로 조문근을 포함한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문근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결성됐다.

그루브한 어쿠스틱사운드에 조문근의 감각적인 바운스가 돋보이는 '말 좀 해봐'는 전주에 잔잔하게 시작하는 통기타 선율이 포인트이다. 밴드만이 들려줄 수 있는 풍부하고 화려한 사운드와 조문근의 와일드 보컬이 만나 거친 에너지가 느껴지며 같은 소속사 MIB에 멤버 영크림과 함께 조문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조문근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조문근밴드 1st D.S Album'은 조문근이 직접 밴드를 결성한 것은 물론 앨범작업의 전 과정 프로듀싱에 참여해 조문근표 음악적 색채가 잘 드러나는 앨범이다.

한편 조문근밴드는 오는 5일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첫 단독 콘서트 '조문근과 친구들'도 개최한다.

[밴드로 컴백하는 조문근. 사진 = 정글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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