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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돌풍 속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살아남은 가수들은 누가 있을까.
지난 25일 0시를 기해 공개된 버스커버스커의 정규 2집은 30일 현재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중 음원차트 10원권 내에 자리하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 소유, 래퍼 매드 클라운의 '착해 빠졌어'와 가수 임창정의 '나란놈이란'이 눈에 띈다.
지난 10일 공개된 매드 클라운과 소유의 듀엣곡 '착해 빠졌어'는 작곡가 김도훈이 작곡하고, 매드클라운, 민연재가 작사한 곡으로 사랑에 상처받은 '착한여자'의 아픔과 이별을 앞두고 독설을 뱉어내는 '나쁜 남자'의 상처를 담아냈다.
특히, 매드 클라운 특유의 하이톤 플로우의 랩과 소유의 청명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애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 지난 24일 새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컴백한 임창정도 음원차트 10위권 내 자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베스트 앨범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임창정의 감성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임창정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 또한 가수 백지영의 '봄비' 등을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백민혁과 임창정이 공동으로 작곡했다.
[버스커버스커 돌풍 속 두각을 들어내고 있는 소유·매드 클라운, 임창정.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nh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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