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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종석이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권유리의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배급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는 조용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철민,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소녀시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석은 "나는 사실 원일(서인국) 캐릭터가 탐났다. 서인국씨가 원일 캐릭터를 정말 잘 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씨와 유리씨는 가수 출신 배우다. 대중들이 갖는 선입견과 편견이 있는데 두 사람이 그런 편견을 완전히 깨준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인국은 "이종석씨가 배우로서 선배인데 많이 보고 배웠다. 서로 격려하면서 호흡을 맞췄다"고 화답했다.
'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 수영이라는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신기록을 향한 끈끈한 우정과 패기 어린 열정을 담아낸 영화다. 조용선 감독의 첫 작품으로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박철민, 박정철 등이 출연한다. 내달 31일 개봉 예정.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왼쪽부터).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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