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 아이돌 그룹도 몰려온다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2013 F1코리아그랑프리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F1 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우승자 알아맞히기'이벤트를 실시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SM7 등 승용차 3대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는 오는 10월 4일 9시부터 10월 6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4141로 우승예상 드라이버 이름 또는 지정번호와 F1 티켓 바코드 하단 일련번호 16자리 중 앞 4자리를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문화행사로는 예선전이 열리는 5일 오후 3시 20분부터 90분 동안 MBC '쇼! 음악중심'을 F1특집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EXO, 크레용팝, 틴탑, Apink, 걸스데이, F.T아일랜드, 송지은, 제국의아이들, B.A.Y, 서인영, 블락비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 2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결승전인 6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2PM과 씨스타의 특별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외에도 세계 최정상의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와 흥겨운 문화행사가 결승전에 앞서 6일 오후 1시 45분부터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람객들의 경기 이해를 돕기 위해 대형전광판에 한글자막서비스를 실시해 경기진행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F1 티켓 구매는 옥션티켓 및 G마켓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에는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6일 특별공연을 하는 씨스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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