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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하 '수백향', 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이 첫 방송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수백향' 1회는 동생 설희(서우)를 향해 칼을 겨누는 설난(서현진)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백제를 위해 너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는 설난을 향해, 설희는 "감히 백제의 공주 수백향을 베겠다는 것인가"라며 자신이 진짜 수백향이라고 주장했다.
끝내 자신을 향한 칼을 내려놓지 않는 설난에게 설희는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말을 기억하라"고 말했고, 설난의 오열과 함께 시간은 과거로 향했다.
채화(명세빈)는 자신의 뱃속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는 참혹한 전쟁터로 향한 좌평 융(이재룡)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채화의 꿈속에 자욱하게 낀 안개 사이로 갑옷을 입은 융이 나타났다. 융은 동성왕(정찬) 앞에 부복했고, 그런 융을 동성왕은 의미심장한 미소로 맞이했다. 동성왕은 융의 충성심을 의심하며 자결을 명했다. "우리 둘 중의 하나는 그 검으로 베도록 하라"는 동성왕의 섬뜩한 명에 융은 스스로 목을 그었고, 믿지 못할 상황에 채화는 오열하며 잠에서 깼다.
[배우 서우, 서현진, 이재룡, 명세빈(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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