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맞선 질투 않는 박시온에 삐쳤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문채원이 자신에게 질투를 하지 않는 주원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어머니의 부탁으로 맞선 본 차윤서(문채원)는 맞선 복장 그대로 병원을 찾았다.

그 모습에 박시온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너무너무 예쁘십니다. 꼭 9시 뉴스에 나오는 앵커같습니다”라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차윤서는 “나 볼드모트 검사랑 선보고 왔어. 우리 엄마가 하도 난리 쳐서 자리에만 있다왔어”라고 밝히며 “혹시 기분 안 나빠? 내가 아까 동창회 간다고 거짓말 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박시온은 “전 괜찮습니다”라고 말했고, 차윤서는 “넌 뭐가 만날 그렇게 괜찮아? 사람이상하게 만드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차윤서는 이어 “너 진짜 기분 나쁜 거 없는 거지? 확실한 거지?”라고 재차 물었고, 박시온이 고개를 끄덕이자 “알았어”라며 자리를 떴다.

[주원에게 서운함을 드러낸 문채원. 사진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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