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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현빈과 한혜진,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저축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는다.
현빈, 한혜진,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50회 저축의 날 정부 포상 추천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위원회는 현빈의 선정 이유에 대해 "타고난 검소함을 바탕으로 근검절약과 데뷔 이후 대부분의 소득을 계획성있게 저축하는 등 저축을 생활습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톱스타가 된 이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변인에게 저축의 미덕을 홍보하는 등 건전한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실한 군복무로 국방부장관 표창, 해병대사령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어려운 이웃 및 결식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에 대해서는 "부친의 사업 실패 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왔으며, 매사 근검절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한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늘 낮은 자세로 남을 배려하며 최근 봉사단체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를 맡아 아프리카 오지 등에 후원금 전달, 봉사활동 등 꿈과 희망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하라의 경우에는 "꾸준한 저축을 통하여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바쁜 연예활동 중에도 연예인 자선바자회, 카라베이커리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기증, 자선 행사에 참가하여 사회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일본 지진피해돕기 기부로 기부문화 확산과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확산에 기여했다. 지방선거 사이버 홍보대사,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만들기 홍보대사 등을 통해 사회적 공익증진에 공헌하고 한식품(K-food) 홍보대사,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보대사로서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정부 포상을 받는 배우 현빈-한혜진-카라의 구하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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