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감자별'서 볼륨 몸매 자랑 '이게 무보정?'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유인나의 무보정 사진이 포착됐다.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제작진은 1일 '환상 조깅녀'로 특별 출연하는 유인나의 무보정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인나는 보정 없이 찍힌 사진에서도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환상 조깅녀' 유인나의 등장에 결혼 생활 최대 위기를 맞게 된 강남부부 노보영(최송현)과 김도상(김정민)의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깔끔에 목숨 거는 완벽주의 강남스타일 주부 보영과 감성적이고 소탈한 성격의 변호사 남편 도상이 대조적인 캐릭터를 이루며 큰 웃음을 전한다. 보영의 칼 같은 눈치와 추리력에 가끔 형사나 탐정과 함께 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도상은 유인나에게 반한 사실을 들킬까 노심초사하지만 조깅하자는 인나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감자별'의 김영규 CP는 "이날 방송에서는 '하이킥'에서 밝고 명랑한 연기를 선보였던 유인나가 김병욱 감독과의 의리로 특별 출연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연기를 펼친 덕분에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할 명장면이 여럿 탄생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유인나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감자별'은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감자별'에 특별 출연하는 유인나.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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