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권상우가 혼자놀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권상우는 1일 공개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서 장난기를 발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메디컬 탑팀'에서 소탈한 매력과 따뜻한 인간미로 똘똘 뭉친 천재 외과의사 박태신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한 권상우가 극 중 캐릭터와는 사뭇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눈길을 끈 것.
사진 속 권상우는 극 중 자신의 정신적 지주 황철구로 분하는 선배 배우 이대연을 들쳐 메는가 하면 몸채만한 바위를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또 버스 창문에 얼굴을 붙이고 브이포즈를 취하는 개구장이 모습은 물론, 활짝 웃고 있는 동료배우들 뒤에서 혼자 진지한 포즈를 취하는 등 혼자놀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권상우는 동료 배우들이 만장일치로 꼽는 자타공인 '메디컬 탑팀' 공식 분위기 메이커. 스태프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는 등 스스럼없는 친근한 모습으로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어 촬영장은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권상우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활보하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180도 돌변하며 놀라운 집중력으로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며 "역시 권상우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창문에 얼굴을 붙이고 일명 '못생김' 얼굴로 변신할 뿐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느끼남' 모습까지 선보인 매력만점 권상우의 '메디컬 탑팀'은 오는 9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배우 권상우의 혼자놀기.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