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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배우 최종훈이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 제로'에서 군 복무 말년에 치질로 고생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2일 오전 '푸른거탑 제로'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최말년 역을 맡고 있는 최종훈이 잃어버린 탄피 때문에 출산에 버금가는 고통을 겪는 에피소드가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사격술 예비훈련을 마치고 점검을 하던 신병들은 탄피 하나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탄피를 찾는 사람에게 '5분 전화이용권'을 주겠다는 소대장의 말에 모두들 눈에 불을 켜고 탄피를 찾지만 공교롭게도 탄피는 엉뚱한 곳에서 발견된다. 최종훈은 전화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중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혼자만의 고통을 안고 수술대 위에 오른다.
이번 에피소드는 특히 최종훈의 말년 군생활을 그린 지난 시즌 '푸른거탑'의 내용과 연결돼 방송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푸른거탑'에서 최종훈은 말년에 치질에 걸려 고생하다 결국 짝사랑하던 김 하사와의 로맨스마저 아쉽게 불발된 바 있다. 그 이유가 이번 '푸른거탑 제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훈이 출연하는 '푸른거탑 제로'는 2일 밤 11시 방송된다.
['푸른거탑 제로' 배우 최종훈. 사진 = tvN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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