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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효민, 보람, 은정, 소연, 지연, 큐리)가 음원 유출의 위험을 무릅쓰고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한다.
2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6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3 한류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신곡 '넘버나인'의 첫 무대를 공개할 뜻을 비쳤지만, 음반유통사측에서는 음원 유출을 고려하여 신곡을 먼저 공개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전해 왔다.
이에 티아라 멤버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음악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속사 측에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신곡 첫 무대 소식과 함께 티아라는 이날 팬을 만나러 간다는 콘셉트 아래 블랙과 화이트가 조합된 강강렬한 컴백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공개를 앞둔 신곡 '넘버나인'은 몰라보게 변신한 티아라 멤버들의 이미지 만큼이나 반전이 숨어 있는 곡으로, 기타선율의 인트로 뒤에 강렬한 사운드가 나오는 등 신나면서도 슬픈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의 공동 작품이다.
[한류 드림콘서트에서 신곡 '넘버 나인' 첫 무대를 공개하는 티아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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