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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박승희(21·화성시청)가 국내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2차 대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박승희는 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표팀 미디어데이서 “국내에서 대회가 열려 부담감도 있지만 그것을 신경 쓰면 경기가 잘 안될 수 있다. 최대한 그런 생각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서 끝난 1차 대회서 심석희(16·세화여고)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승희도 500m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그로인해 여자 쇼트트랙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진 상태다. 벌써부터 1차 대회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에 박승희는 “솔직히 금메달을 1개만 따도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그동안 쇼트트랙이 워낙 잘해왔기 때문에 주변의 기대치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지금의 상승세를 소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3, 4차 대회까지 이어가겠다고 했다. 박승희는 “아마도 외국 선수들이 3, 4차 대회에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올 것이다. 하지만 1차 때의 성적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자신했다.
[박승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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