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롯데 김준태가 데뷔 후 첫 선발 출전한다.
김준태는 2일 부산 삼성전서 8번 포수로 선발출전한다. 이미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롯데는 최근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꾸준히 주고 있다. 김준태는 개성고와 경남대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했다. 김준태는 1일 부산 LG전서 연장 10회 봉중근에게 끝내기 안타를 데뷔 첫 안타로 신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롯데 김시진 감독은 2일 부산 삼성전을 앞두고 “경기 중간에 들어가는 것보다 처음에 들어가는 게 어떨까 싶다. 포수로서 수비, 포구능력 모두 준수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이후 곧바로 마무리훈련 준비에 들어가는 롯데는 김준태를 집중 시험할 예정이다.
[타격하는 김준태.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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