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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시브로와 임순영이 국민의 선택을 통해 다음 생방송 진출 티켓을 겨루게 됐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 첫 생방송에서는 '성장'이라는 주제로 한 달간 트레이닝을 받은 TOP10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TOP9이 먼저 등장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오프닝에서, 박시환은 일주일간 관심을 모았던 마지막 TOP10으로 확정돼 무대에 들어섰다.
이어 진행된 참가자들의 무대는 인상적인 선곡의 연속이었다. 마시브로는 아이돌그룹 엑소의 '으르렁'을 새로운 느낌으로 소화했고, 위블리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가수 엄정화의 '초대'를 떠올릴 법한 섹시한 무대로 꾸몄다.
박시환도 가수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선곡해 애절한 발라드 무대를 펼쳤다.
10팀의 무대가 끝나고 다음 생방송 무대 진출자와 탈락자의 향방이 갈렸다. 세 팀의 탈락자는 마시브로, 임순영, 위블리였다.
그 중 최하위에 머문 위블리는 탈락했고, 마시브로와 임순영은 다음 생방송까지 대국민 투표를 통해 부활과 탈락으로 나눠지게 됐다.
최종 탈락이 확정된 후 위블리는 "생방송에 진출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 아쉽지만 참가자들 모두 잘하니 웃으며 떠나겠다"라는 탈락 소감을 밝혔다.
[마시브로, 임순영, 위블리(위부터).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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