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SNL코리아’서 거침 없이 망가진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제대로 망가질 예정이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5일 밤 11시 생방송에 앞서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콩트 컷을 미리 공개했다.

임창정은 얼굴을 가까이 들이댄 채 뺨에 난 왕 여드름이 속상해 죽겠다는 듯 울상을 짓고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마치 우스꽝스런 코미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리얼한 표정이 인상적으로 과연 어떤 내용의 콩트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코믹 연기라면 일가견이 있는 임창정이 이전에 피부로 인해 겪은 어려움을 셀프 디스로 유쾌하게 풀어낸 콩트”라며 “SNL 코리아’ 특유의 셀프 돌직구와 병맛 유머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SNL코리아’는 임창정의 출연과 함께 지난 주 크루 김민교가 맹활약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GTA 조선’의 2탄 ‘GTA 경성’이 공개될 예정이다.

[임창정.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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