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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에게 은근한 고백의 말을 건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함께 가상 스페인 여행을 떠나는 태민과 손나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민과 손나은은 머루를 재료로 사용한 와인제조를 체험했다. 과정에서 태민은 손나은에게 "나를 향한 마음이 얼마나 열렸나?"라며 마음을 확인하려 들었다.
하지만 손나은이 쉽게 답하지 않자 태민은 "나는 마음을 열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손나은은 "태민은 '금사빠'('금방 사진에 빠지는 사람'의 준말)가 아니냐"라고 말했고, 태민은 "'금사빠'는 맞는데 금방 마음이 식지는 않는다. '오사빠'가 될 거다. '오래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라고 말해 손나은을 감동시켰다.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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