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정형돈, 가수 길이 명예 연세대학교 학생이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4년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대비한 멤버들의 장기프로젝트 '응원단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정형돈은 "우리는 연세대 학생증 받았다"라는 자랑으로 입을 열었다. 세 사람의 위탁 교육을 맡고 있는 연세대학교 측에서 명예 학생증을 이들에게 발급한 것이다.
이에 개그맨 유재석은 "진짜 학생증을 받았더라. 그런데 과가 응원단으로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4수 생활 후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방송인 정준하를 바라보며 "학생증은 정준하가 제일 받고 싶어 하는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예 연세대학교 학생이 된 정형돈, 길, 노홍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