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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암 조인식 기자]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5일에는 MBC 간판 음악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이 영암 서킷 상설 패독 앞 무대에서 진행됐다.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인 EXO, 걸스데이, 에이핑크 등이 출연한 이날 공연은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같은 날 저녁 목포 평화 광장에서는 김종서, 딕펑스, 게이트 플라워즈 등이 참여하는 'F1 그랑프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흥겨운 락 공연을 선보였다.
결선일인 6일에는 영암 서킷 트랙 위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을 축하하는 깃발 퍼포먼스와 군악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군 블랙 이글스의 축하비행이 준비되어 있다. 이미 지난 4일에 진행된 축하비행 리허설에서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과 외신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결선 경기 후에도 K-POP 콘서트가 상설 패독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월드 스타 싸이가 참여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K-POP 콘서트에 올해는 국내 인기 그룹인 2PM과 씨스타가 참여할 예정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F1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내년에도 다시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F1 티켓 구매자에게 F1 경기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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