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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연이은 개그맨들의 결혼 소식에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유민상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 콘서트' '안생겨요' 코너에서 개그맨 김재욱, 샘 해밍턴, 노우진의 결혼 소식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유민상은 "축의금 나올 것 생각하니까 짜증나 죽겠다"고 말했고 이에 개그맨 송영길은 "어차피 형이 나중에 결혼하면 다 거둘 돈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민상은 "그게 될 것 같나. 나는 기부 천사다"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송영길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형 장례식 때 받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 콘서트' 송영길-유민상(오른쪽).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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