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과 기보배는 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부 결승에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카투나 로리그조를 148-139로 꺾고 우승했다. 오진혁과 기보배조는 미국이 강풍에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큰 실수 없이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런던올림픽 당시 연인사이를 밝혀 화제가 됐던 두 선수는 현재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
양궁 혼성은 2011년부터 세계선수권 종목으로 치러지고 있다. 아직 아시안게임, 올림픽 정식종목은 아니지만, 세계양궁연맹은 올림픽 종목 편입을 계획 중이다.
남자 개인전에선 막내 이승윤(강원체고)이 선배 오진혁을 세트스코어 7-3(29-29 28-25 26-25 27-28 28-2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은 런던올림픽에 이은 메저대회 2연패를 아쉽게 놓쳤다.
여자 단체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기보배, 장혜진(LH), 윤옥희(예천군청)로 구성된 단체팀은 결승에서 벨라루스를 212-206로 꺾었다. 반면 남자 단체는 프랑스와의 3, 4위전서 227-228로 석패하며 동메달에 실패했다.
[오진혁-기보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