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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본격 처월드를 시작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6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29.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5.3%보다 4.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 29일 10회 만에 시청률 30.3%를 기록하며 30%를 돌파했다. 전작인 '최고다 이순신'의 부진을 씻는 기록이었다.
그러나 인물들간의 극단적인 갈등과 불륜 등이 그려지며 막장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았으나 본격적인 처월드를 시작하며 국면전환에 들어갔다.
또 이날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0.7%를, SBS '열애'는 6.9%를 기록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5일 방송분의 시청률인 11.0%보다 0.3% 포인트 하락했고, '열애'는 5.9%를 기록했던 5일 시청률 보다 1.0% 포인트 상승했다.
이 밖에도 MBC '스캔들'은 15.5%를 기록해 5일 방송분의 시청률 15.4%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은 11.2%를 기록, 5일 방송분의 시청률 12.7%보다 1.5% 포인트 하락했다.
[6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 방송장면. 사진 = KBS 2TV '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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