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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우빈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최진혁, 김성령, 강민혁, 박형식, 김지원, 전수진, 임주은, 강하늘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 집필을 맡은 김은숙 작가가 참석했다.
김우빈은 "여자친구인 유지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니터링을 해줄 것 같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나 혼자만의 자리가 아니라 드라마와 관련된 자리"라며 여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은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달 25일 모델 유지안과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은 모델 활동 당시 친분을 쌓았고,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김우빈(왼쪽).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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