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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굿닥터' 박시온과 차윤서가 타로집에서 의미심장한 첫 데이트를 마쳤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선 타로 카페에서 타로 점을 보는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문채원)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타로점을 본 박시온에게 타로리더는 "동물들의 영이 주변에 있어서 언제나 순수할 수 있게 지켜줘요"라고 점괘를 밝혔다.
이어 차윤서에 대해서는 "술의 영이 있고, 불의 영이 있다"며 "불의 영은 화가 있는 성격이 아니라,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에요. 세상도 사람도요"라고 말했다.
좋은 점괘에 기분이 좋아진 윤서는 시온의 손을 꼭 잡으며 "저희 두 사람은 어때요?"라고 물었고, 타로리더는 "너무 너무 좋아요. 걸림돌이 없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영혼의 다리가 하나밖에 없네요. 두 분을 이어주는 다리요. 헤어졌다가도 자주 다시 만나는 연인들은 다리가 많아요. 그 다리가 없어지면 다시 만날 수 없어요. 두 분들에게는 그 다리가 하나밖에 없어요"라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복선을 깔았다.
[타로집에서 첫 데이트를 한 주원과 문채원. 사진 = KBS 2TV '굿닥터'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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