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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인 배우 정석원과의 결혼 소감으로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백지영이 출연한 '가을 성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석원과 결혼 후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하는 백지영은 초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인 '그 여자'를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지영은 8살 연하 남편인 정석원과의 결혼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냐'는 질문에 맞다는 뜻으로 "그런가봐요"라고 말을 했었다"며 "하지만 정말 살아보니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하긴 했나 보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해서 좋은 점이 아주 많다"며 "연하랑 결혼해서 좋다기 보다 정석원씨가 연하라서 좋은 것 같다"고 닭살멘트를 날렸다.
[남편 정석원과의 결혼생활 소감을 밝힌 백지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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