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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이 가수 이상민의 빚 보증을 섰던 일화를 털어놨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백지영이 출연한 '가을 성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백지영은 스캔들로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던 당시 소속사 사장이었던 이상민의 빚 보증을 서 주었던 것을 회상하며 "상민이 오빠가 당시 상황도 힘들고 재정적으로도 힘들었기 때문에 빚보증을 해줬다. 어린 마음에 그게 의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의 빚 보증으로 피해를 입었던 그는 "상민 오빠가 사면초가였기 때문에 저를 돌볼 여력이 없었을 것이다. 저는 미운 마음은 없다. 제가 상민이 오빠 상황이었다고 해도 그럴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빚보증으로 많이 시달렸다. 앨범도 늦어지고, 활동도 중단되고, 소속사도 사라졌다. 상민이 오빠 때문에 조금 더 힘들었다"면서도 "그래도 지금 빚보증을 서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의 빚 보증을 섰던 일화를 밝힌 백지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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