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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8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발표한 아이유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버스커버스커 독점 체제를 무너뜨린 것.
우선 아이유 새앨범 타이틀곡 '분홍신'은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 뮤직 등 총 9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수록곡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을의 연애' '입술 사이' '싫은 날' 'Modern Times' '우울 시계' 'Obliviate' '아이야 나랑 걷자'등을 상위권에 랭크시키며 음원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아이유가 음원을 공개하기 전 음원 차트를 독식했던 버스커버스커의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는 8일 오전 8시 현재 7위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아이유는 7일 오후 진행된 새 앨범 쇼케이스에서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한 음원 강자들과의 경쟁에 대해 "10월에 이렇게 많은 가수분들이 컴백하는 줄 몰랐다. 그래도 대중이 이렇게 음악을 많이 들어줄 때가 또 있을까 싶다.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부담됐지만 훨씬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 "특별한 활동 각오나 목표는 없다. 1년 넘게 작업한 앨범인 만큼 많은 것을 하고 싶을 뿐이고 즐겁게 일하고 싶다"고 활동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아이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분홍신'은 그 동안 아이유의 음악에 세련된 사운드와 스토리를 더했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담아냈으며, 이민수 작곡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져 스케일 있는 곡으로 마무리 됐다.
아이유는 이번 신보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진일보를 꾀했다. 이번 앨범에는 슬로우 템포곡, 재즈, 보사노바, 스윙, 집시재즈 일렉트로니카 장르 등 다양한 음악에 도전해 아이유의 음악적인 진화를 담고 있다.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한 아이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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