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김형태 브래드) 김형태가 '은교'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 측 관계자들은 8일 오후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한 채 김형태의 은교 발언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논란과 관련한 해명을 자제하며 논란이 잠잠해지길 기다리고 있거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형태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첫 포문을 연 버스커버스커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영화 '은교'와 관련된 발언을 했다. 이날 멤버 브래드가 콘서트 도중 tvN '섬마을쌤'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할머니를 향해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이 말을 들은 김형태가 "브래드 두 유 노우 '은교'?"라고 농담을 던진 것.
하지만 할머니를 사랑한다는 브래드의 말을 '은교'에 빗댄 것에 순간 관객 사이에서도 정적이 흘렀고 장범준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수습했다. '은교'가 소녀의 젊음과 관능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와 관련한 파격적인 소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김형태가 인터넷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종범’ 발언으로도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기에 이번에 불거진 섣부른 발언 논란 역시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은교'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형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