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의 2013시즌이 마감됐다.
오릭스 이대호는 7일 지바롯데와의 홈 경기를 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릭스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황. 굳이 라쿠텐과의 최종 원정 3연전에 동행할 이유는 없었다.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0.303 24홈런 91타점이란 좋은 성적을 안고 15일 오후 12시 10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대호는 오릭스와의 2년 계약이 끝났다.
이대호는 2011년 FA 선언후 오릭스 버팔로스와 총 2년간 7억엔의 대형 계약을 맺고 진출한 일본리그에서 계약이 끝났다. 이대호는 귀국후 공식 일정을 잠시 미루고 보름간의 개인 휴가를 떠날 예정이며 그 기간 중 에이전트 선임과 내년 시즌 리그와 계약팀에 대한 생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본리그 2년 동안 이대호는 총 284경기에 출전해 48개의 홈런과 192개의 타점으로 4번타자의 역할을 충분히 다했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타점왕과 베스트나인, 올스타전 홈런왕등을 수상하며 일본에서의 2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대호는 오릭스 및 일본리그의 다른 팀, 메이저리그 팀등의 구애를 받고 있으며 계약이 급할 게 없다는 입장을 갖고 천천히 많은 시간과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 후 계약에 임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휴가 후 11월에는 방송출연, CF촬영, 행사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8번째 사랑의 연탄배달“.“제2회 빅보이토크 콘서트“, “제2회 이대호 야구캠프“등 봉사활동을 마무리로 12월부터 부산에서 개인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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