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소원택시' 출연 동기 "새로운 연기…전라노출 NO"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오인혜가 최근작 영화 '소원택시'에 출연 동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인혜는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소원택시'의 집단자살이라는 남다른 소재와 삶의 의욕과 희망을 되찾는 신선한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 작품을 선정했다"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참신한 여인 초희역이 새로운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이미지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오인혜가 신선한 소재를 다룬 '소원택시'의 참신한 캐릭터인 초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며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전라노출 및 격한 베드신은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인혜는 극 중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여주인공 초희로 출연, 자살모임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과 함께 작성한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가며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찾아간다.

오인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인혜 전라노출 베드신 아니네", "스틸컷과는 다른 내용 예상된다", "오인혜 이미지 변신 성공했으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소원택시'의 출연 동기를 밝힌 오인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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