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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가 향년 25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01년 '웃기네'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당시 활동명은 하늘이었으며, 깜찍한 외모와 발랄한 성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활동이 뜸했던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010년 8월 배우 류시원이 제작한 프로젝트 로티플스카이로 개명하고 싱글앨범 '노 웨이'로 약 9년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같은해 9월 SBS 음악프로그램 '초콜릿'에서 가수 서인국과 함께 바이브와 장혜진이 부른 '그 남자 그 여자'를 듀엣으로 부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1년에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OST '블루 버드(Blue bird)'를 불렀으며, '거짓말이죠'를 통해 SBS 수목드라마 '마이더스'에 연이어 참여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뇌사상태로 서울 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던 중 8일 사망했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故) 로티플스카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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