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준익 감독의 신작 '소원'이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소원'은 8일 하루동안 11만 466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 296명으로 지난 2일 개봉한 후 7일만의 기록이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그려낸 영화로,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소 꺼려지는 소재였지만, 이준익 감독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깡철이'가 차지했다. '깡철이'는 6만 351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88만 8205명을 기록했다.
3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관상'이다. 지난달 11일 개봉해 개봉한지 한 달여가 지나가고 있지만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이날 '관상'은 5만 3212명을 동원했다.
'컨저링' '프리즈너스' '스파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소원'.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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