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애국가 음정 불안 사과 "목이 안 풀려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바다가 애국가를 깔끔하게 부르지 못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바다는 9일 오전 한글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67돌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대표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하지만 바다는 애국가의 고음 부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날 오후 바다는 자신의 트위터에 "멋진 한글날. 애국가 마음으론 불렀지만 요즘 너무 스케줄 많아서 목이 많이 쉬었는데 아침부터라 목이 쉽게 안 풀렸네요. 행사에 누가 되었을까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다는 "리허설 땐 쫙 올라갔었는데.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려요"라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가수 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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