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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백지영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을 남긴 네티즌들의 정체는 10대와 20대 사이의 학생, 회사원들이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악플러들을 고소한 백지영에 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만난 경찰 관계자는 "11명의 아이디가 고소됐다. 모두 남성이었고, 연령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이었다. 직업은 학생 또는 회사원이었다"고 악플러들에 대해 말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측은 이들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 2, 3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어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악플러들을 고소한 가수 백지영.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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