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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가수 박진영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10일 새벽 같은날 진행될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잘 안오네요'로 시작하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트위터에 '가족들과 친구들 또 팬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하늘에 고마운 마음, 오늘의 자만이 겸손으로, 말하기가 듣기로, 사라질 것들을 쫓는 삶이 영원한 걸 쫓는 삶으로 바뀌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래봅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박진영은 10일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박진영.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진영 트위터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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