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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짝' 제작진이 교체됐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0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남규홍PD가 '짝'에서 하차하고 안교진PD가 후임 연출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9일 방송된 59기 편이 남규홍PD의 마지막 방송이다. 안교진PD가 투입돼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3월 23일 첫방송된 SBS '짝'은 대한민국 미혼 남녀의 짝을 찾는 기준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남녀 심리에 대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일주일 동안 가상으로 설정된 애정촌 속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반려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간 남규홍PD의 연출로 선보인 '짝'은 신선한 콘셉트와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 각종 화제를 낳으며 인기를 모았다. 남규홍PD가 하차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기존 프로그램 콘셉트 및 포맷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규홍 PD.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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