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아이돌·영화배우에 대시 받은 적 있어"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아이돌과 영화배우에게 대시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잘생긴 분들에게 대시가 많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실제로 연예인들의 대시도 있었다. 아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라며 "하지만 한 명도 만나지 않았다. 그런 분들을 만나면 내가 너무 위축되어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씁쓸한 표정으로 "다 거절했다"고 말했고, 이에 홍진영은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부딪쳐봐라"라며 자신감을 가지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지민의 소속사 사장인 개그맨 김준호는 "지민이가 아이돌이나 영화배우에게 대시가 오거나 하면 나와 상담을 한다. 그런 이야기들을 제일 많이 얘기한다"라며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지민의 고백이 그려질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는 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아이돌과 영화배우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한 김지민. 사진 = QTV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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