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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염정아와 김유석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연출 이태곤) 스태프들에게 음식을 선물했다.
10일 '네 이웃의 아내' 제작사에 따르면 최근 염정아와 김유석은 드라마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해 출장 뷔페와 피자 등을 선사했다.
염정아는 지난 9일 경기도 연천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장에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80인분 상당 출장 뷔페를 주문, 푸짐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식사자리에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은경, 정준호, 김유석 등 동료배우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일 계속되는 촬영에 지쳐있던 제작진들과 배우들은 염정아가 선사한 든든한 저녁식사 덕분에 더욱 더 힘을 내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또 배우 김유석은 현장에서 바쁜 촬영일정으로 식사시간에 쫓기고 밤을 지새우며 고생하는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해 작은 기쁨을 전달하고 싶어 야식으로 피자를 선물했다.
그는 뜻밖의 선물에 놀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직접 피자를 나눠주는 배려있는 모습을 연출하며 '네 이웃의 아내' 배우들의 한턱 릴레이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빠듯한 스케줄로 지쳐 있던 상태였는데 마련해준 든든한 저녁 식사 덕분에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고 전했다.
염정아, 김유석이 출연하는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태프들을 위해 음식 선물을 한 배우 염정아(두 번째 오른쪽)와 김유석. 사진 = DRM 미디어-드라마 하우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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