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KBS 뉴스에 복귀한다.
10일 KBS 측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오는 21일부터 KBS 1TV ‘뉴스토크’에 복귀한다. 지난해 7월 임신을 이유로 하차한 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KBS 측에 따르면 ‘뉴스토크’는 기존의 정제된 뉴스와는 달리 이야기 형식의 쉽고 재미있는 뉴스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KBS가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 대담 중심 뉴스 프로그램이며 오후 3시에 신설돼 뉴스가 한창 생산되고 있는 낮 시간대 취재현장을 연결해 그날의 주요 이슈를 가장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KBS 1라디오 ‘생방송 오늘 김원장입니다’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던 김원장 기자도 조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한편 조수빈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입사, 2010년 1월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7월까지 ‘뉴스9’ 진행을 맡아오다 하차했고 최근까지 태교에 전념했다.
[1년 3개월만에 '뉴스토크'로 복귀한 조수빈 아나운서. 사진 = KBS 제공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