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본명 김현중, 예명 김현으로 데뷔할 뻔"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우빈이 본명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출연 배우 김성령, 이민호, 김우빈, 박신혜와의 인터뷰로 꾸며졌다.

이날 김우빈은 "이름이 본명인가"라는 박신혜의 질문에 "본명은 김현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신혜가 "예명 만들 때 후보에 올랐던 이름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김현중에서 중을 뺀 김현"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이민호는 "그건 내가 했던 것이지 않나. 나도 이름을 이민으로 하려 했다. 하지만 '이민'을 검색하면 호주 이민 이런 것들이 나왔다"며 이름 짓기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김우빈은 스킨십을 좋아한다는 소문에 "그렇다. 스킨십은 친근감의 표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우빈(첫 번째 사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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