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엠카' 측 배려로 도쿄국제영화제 '극적 참석'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도쿄국제영화제에 극적으로 참석하게 됐다.

10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효민이 오는 17일 예정된 스케줄인 '엠카운트다운' 측의 배려로 도쿄국제영화제에 극적으로 참석할 수 있게 됐다"며 "당일 오전 비행기로 출국해 레드카펫과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다른 국내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당일 마지막 비행기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효민은 같은 날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나 컴백활동 스케줄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한다고 전한 바 있다.

효민은 영화 '징크스!!!(JINX!!!)'에서 한국 유학생 지호 역을 맡아 일본의 대학에서 알게 된 두 일본 대학생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며 성장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징크스!!!'는 '러브레터'를 비롯해 '사토라레'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 등을 제작을 했던 ROBOT에서 기획 제작을 했고 영화 '너에게 닿기를'로 잘 알려진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이 연출을 했다.

한편,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일본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효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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