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750억원 사나이’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21,바르셀로나)가 한국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하지만 다행히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는 10일 오후 파주 NFC에서 치러진 브라질 대표팀 훈련 도중 수비수 엔리키와 충동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으나, 진단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관계자는 “브라질측에 확인한 결과 네이마르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로써 큰 이변이 없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네이마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상 악화를 우려해 선발보다는 교체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한편,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격돌한다. 양 팀의 역대전적은 브라질이 3승1패로 앞서 있다.
[런던올림픽 당시 네이마르와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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