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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AOA 설현이 응급실 신세를 졌다.
설현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복통 증세를 호소, 인근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했다.
이에 대해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근 설현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스케줄과 컴백 일정을 모두 소화하느라 바쁘게 지냈다. 뮤직비디오도 어렵게 시간을 내 촬영했는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 컴백을 앞두고 갑자기 복통을 느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한 뒤 안정을 되찾은 설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위해 다시 방송국으로 돌아갔다. 관계자는 "다행히 지금은 괜찮다. 문제 없이 AOA 멤버들과 생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AOA는 10일 새 타이틀곡 ‘흔들려’ 첫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컴백을 앞두고 응급실을 찾은 AOA 설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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