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스가 개막전서 조상현의 은퇴식을 연다.
고양 오리온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시즌 ‘기대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달라진 유니폼 디자인으로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일 오리온스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부산 KT와의 고양 홈경기를 시작으로 2013-2014시즌 정규리그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개막전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이 마련돼 있는데 국가대표 치어리더팀인 ‘탑코리아’의 식전행사가 펼쳐지고, 이번 시즌 오리온스 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농구단 ‘더홀’과 신인 걸그룹 ‘와썹’이 경기장을 찾아 관중들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경기 식전 행사로 일산지역 농구동아리와 ‘더홀’팀의 친선경기가 펼쳐지고,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와썹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식 행사 중 하나로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에서 은퇴하고 오리온스의 코치가 된 조상현 코치의 은퇴식이 펼쳐진다. 이날 은퇴식에는 오리온스 단장의 공로패 전달과 최성 고양시장의 꽃다발 증정에 이어, 오리온스 주장 김동욱이 조상현 코치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가구대통령 식탁 5세트, 원마운트 이용권 20매, 도미노피자 상품권, 대명리조트 이용권, 아디다스 상품권, 더데이스파 커플이용권, 불고기브라더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개막전 경기는 오후 2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실시되며, 식전행사와 조상현 은퇴식은 1시 15분부터 진행된다.
[조상현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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