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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신내림을 제안 받았던 특별한 경험을 공개했다.
김현철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녹화에 참여해 신내림을 제안 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김현철은 "1분 논평으로 한창 잘 나가던 시절, 우연히 들른 점집에서 내 어깨에 신이 앉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신내림 제안을 받은 과거를 공개하며 "실제로 박수무당이 되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신내림 대신 같이 일을 하던 PD님이 권한 스포츠 마사지를 받고 나니 어깨가 가벼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철은 "특이하게 점을 보는 점쟁이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돌 노래를 부르며 점사를 치는 무당을 만난 적이 있다. 결혼 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내 아내의 이름을 정확히 맞췄다! 점을 믿지 않을 수 없다"며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현철의 특별한 경험담이 담긴 '대한민국 교육위원회'는 오는 1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신내림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개그맨 김현철.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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