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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슈퍼스타K5' 플랜비가 심사위원 이하늘의 독설을 들었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에서는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블랜비는 아이돌 그룹 신화의 'I Pray For You'를 불렀다. 네 명의 멤버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깔끔한 수트를 입은 플랜비는 하모니를 이루며 무대를 마쳤다.
이승철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그룹은 무대에서 한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컨트롤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 개인이 각각 부르는 느낌을 받았다. 음악의 흐름을 읽고 이끌어가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윤종신은 "플랜비는 급조된 팀이라는 느낌이 많다. 하모니 파트를 안 한 팀이라는 것이 티가 난다. 지금 하모니가 난리가 났다. 메인싱어에게 파트를 더 주고, 나머지 멤버들은 하모니 연습을 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이하늘은 "지난 주에 비하면 안정적이었다. 아쉬운 건 안정적이긴 하지만 다음주가 기대가 안 된다"고 독설했다.
[이하늘이 독설한 플랜비.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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