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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가희가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가희는 12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후 아유(WHO ARE YOU?)' 신곡 '잇츠 미(It's Me)'의 무대를 펼쳤다.
방송에서 가희는 박시한 블랙 재킷을 입고 자유자재로 댄스를 선보였다. 또 '당당한 여자'를 주제로 한 노래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뿜어냈다. 특히, 가희는 댄스로 다져진 복근과 등근육으로 시선을 끌었다.
'잇츠 미'는 미디움 템포에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에 가희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난 순간에도 도리어 자신만의 매력으로 당당하고 쿨한 면모를 보이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지난 8일 25세의 나이로 故(고) 로티플스카이의 유작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아이유, 티아라, 정준영, 블락비, 서인영, 파이브돌스, 가희, 나인뮤지스, 소년공화국, AOA, 임창정, 세이예스 등이 출연했다.
['잇츠 미' 노래를 선보인 가희. 사진 = MBC '쇼!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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