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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김형태, 브래드)가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행진을 펼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12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정규 2집앨범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아이돌 그룹 블락비와 가수 정준영을 제친 결과다.
MC 노홍철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버스커버스커에 대해 "트로피는 버스커버스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커버스커는 2집 공개 이후 단 한번의 방송 출연 없이 '쇼!음악중심'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정상 행진을 달리고 있다.
드럼과 기타사운드로 시작하는 '처음엔 사랑이란게'는 아날로그적인 반주와 보컬인 장범준의 고즈넉한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후렴 이후 몇 차례 계속되는 장범준의 절규하는 듯한 창법이 압권이다.
[1위한 버스커버스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쇼!음악중심'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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