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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동묘 쇼핑을 약속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선 '무도 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곡 구상을 대강 마친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의상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지드래곤과는 달리 정형돈은 동묘 쇼핑을 제안했다.
정형돈은 "동묘가 옷 사기 정말 좋고 많다"며 "동묘에서는 입어봐도 되냐고 물어보면 안된다. 집으면 그냥 사는거다"라고 말해 지드래곤을 폭소케 했다.
기세를 이어 정형돈은 지드래곤이 입고 온 가디건을 가르키며 "이거 2500원에 사준다. 단지 보푸라기는 있을 수 있어"라고 말했다.
관심을 보이는 지드래곤에게 정형돈은 "내일 시간 어때? 빨리 가서 집어와야돼"라며 동묘 쇼핑을 제안했다. 지드래곤은 흔쾌히 수락했다.
[동묘 쇼핑을 약속한 정형돈과 지드래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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